아이 엠 샘 줄거리
“ 아임 샘"은 지적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아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2001년에 개봉한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제시 넬슨 감독이 감독하고 숀 펜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나는 샘이다"는 가족 사랑과 갈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숀 펜이 연기한 샘은 지적 장애를 가진 아버지이지만 아들 루시는 정상 지능을 가진 아이입니다. 샘은 싱글 아빠로서 루시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회적 제약과 자신의 장애로 인해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샘과 루시의 관계는 시행착오와 갈등을 겪으며 점차 성장하고 깊어집니다.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는 갈등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는 지적 장애인과 그들의 삶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이해 부족을 다루고 있습니다. 샘은 자신의 능력과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법정 싸움을 벌이지만 사회는 여전히 그를 부정적으로 대하고 루시를 빼앗으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샘의 순수한 마음과 노력을 응원하며 샘과 루시를 돕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지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닫고 이해의 폭을 넓혀갑니다. "아이 엠 샘"은 감동적인 결말과 소통을 담고 있습니다. 샘과 루시는 사랑과 힘,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용기를 북돋우며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사랑과 이해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이 엠 샘"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힘에 대한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이 엠 샘 등장인물
샘 도슨이 숀 펜을 연기합니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루시의 아버지이다. 7살 수준의 지능을 지녔지만, 스타벅스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고 고객 접대도 잘 하면서 성실한 삶을 살고, 무엇보다 딸 루시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보기에는 마냥 바보 같고 착해보이지만, 어린 시절에 그런 문제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었으며 매우 순수한 천성에 기억력과 사교성이 뛰어나고, 거짓말하기를 극도로 싫어하며, 선한 성격에도 때로는 루시에게 아빠의 권위도 강단있게 보여주는 등 지적 장애를 앓아 세상물정이나 어려운 단어를 잘 모를 뿐, 알차고 실한 면모도 보여준다. 루시의 양육 소송 과정에서 리타와 더불어 가장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디에서 배웠는지 종이접기 실력도 굉장히 뛰어나고, 스타벅스에서 일한만큼 커피에 대해서도 잘 안다. 직장에선 빈틈없이 일하는 등 매우 부지런한 성격. 비틀즈에 매우 해박하여 딸인 루시도 그런 샘을 닮아 비틀즈를 잘 안다. 지적 장애를 앓고 있지만, 한계를 극복하고자 자신에겐 어려운 일(현금 계산)과 같은 일에 계속 도전하며, 부성애만큼은 여느 사람들보다 훨씬 지혜롭다. 리타 해리슨 역할은 미셸 파이퍼가 맡았습니다. 샘 도슨의 변호인을 맡게 된 변호사. 처음에는 본인의 명성도 있고, 눈코 뜰새 없이 너무 바쁘기도 해서 여유가 없는 나머지 샘과 루시의 변호를 맡을 의향이 없었지만, 샘이 끈질기게 찾아오는 상황에서 동료 변호사들과 비서들에게 잘 보이려다, 얼떨결에 샘의 무료 변호를 맡게 된다. 안 그래도 남편과의 관계와 아들 사이에 큰 문제가 있어, 가정 문제로 마음고생이 무척 심한데다, 변호사 일들도 많아 늘 커피를 달고 살고, 샘에게 지적을 받을만큼 식사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심하게 바쁜 와중에, 샘 때문에 온갖 생고생들을 하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지만, 결국에는 샘과 루시 부녀와 서로 은인 지간이 되어 그의 친구가 됩니다. 애니 카셀 역할은 다이앤 위스트이 연기합니다. 샘의 이웃으로, 아기를 볼 줄 모르는 샘을 많이 도와주고, 샘이 출근했을 때, 대신하여 아기 루시를 돌봐줬다. 루시의 대모이자, 피아노 선생이기도 한데, 줄리아드 스쿨을 수석 졸업한 수재로 음악에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학대 혹은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때문에 28살 이후로 집 밖에 나가지 못 하는 것을 비롯해, 정신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샘과 루시를 위해 큰 용기를 내어 법정에 출두하여 샘과 리타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결정적인 증언을 해준다. 여러모로 샘과 루시 부녀에게는 매우 고마운 은인입니다. 루시 다이아몬드 도슨 역할은 다코타 패닝이 맡았습니다. 샘 도슨의 딸. 샘이 루시가 태어난 직후에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와 이름을 지었다. 이제 막 만 7살이 된 어린 나이의 소녀이지만, 아빠보다 더 똑똑하며 매우 속 깊고 의젓한 성품을 가진 애어른. 나중에는 딸이 아빠를 키우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총명하며, 아빠에 대한 마음도 매우 각별하다. 아직 어린 나이에 아빠로 인해, 혼란과 상처를 경험한 나머지, 순간적으로 아빠를 미워하고 거부하기도 하지만, 얼마 못 가 아빠를 그리워하며 더 큰 사랑을 드러내고, 샘에게 잘못했다며 사과를 하며, 샘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 엠 샘 여담
Am은 약하게는 엄[əm]으로 강조할 때는 앰[ǽm]으로 발음이 달라지며 이는 미국과 영국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그것과는 상관 없이 한국어에서 ㅐ와 ㅔ의 구별이 흐려졌기 때문에 '엠'이라고 잘못 표기되기도 한다. 그래서 원래라면 잘못되었을 표기가 굳어져 국내 포스터에는 영화 제목을 아이엠 샘으로 표기했다. 샘과 루시가 밖에서 노는 설정을 통해 루시의 성장 과정이 짧게 지나가는데 신생아기를 지나 조금 큰 아기 시절의 루시를 단역으로 연기한 사람은 다코타 패닝의 친동생 엘 패닝이다. 즉 자매가 2인 1역을 한 것. 당시의 엘 패닝은 당시 10살도 안 되었던 언니보다 4살이나 아래로 매우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다코타 패닝의 과거를 연기하기에 적합한 시기였다. '아버지가 정신연령은 어리지만 비틀즈에 대해서는 편집증적으로 해박하다'는 설정에 따라, OST 대부분이 비틀즈의 곡을 여러 가수들이 커버한 것인데, 비틀즈의 원곡을 사용해 로열티를 지불하자니 너무 비싸 가수들을 섭외해 커버를 의뢰하는 쪽이 훨씬 싸게 먹혀서라고 한다. 사실 이 영화만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의 영화나 광고는 비싼 곡을 쓸 때 이 방법을 쓴다. 영상 기법 면에서는 핸드헬드로 촬영하였으며, 편집도 굉장히 짧아서 영화의 전반적인 호흡이 빠른 편이다. 주제와 대비 되게 신파극 영화에 자주 나오는 느리고 안정적인 영상이 아닌데, 덕분에 영화가 전반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은 나지 않으며, 그 흔들림이나 영화 장면 전환 등으로 주인공들의 감정 상태 등을 잘 표현하였다. 또한 영화 전반적으로 파란색을 많이 쓴 것도 독특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